동아ST, 美 한인 과학자 시상…학술대회 후원 동아에스티는 지난 1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연례 학술대회에 한인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배성연 컬럼비아대 박사에게 ‘NEBS·동아에스티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NEBS는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 동부지역 명문대학과 뉴잉글랜드·보스턴·펜실베이니아 지역 생명과학 연구소·기업의 젊은 한인 과학자로 이뤄졌다. 회원들 간 인적 교류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학술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배성연 박사는 ‘Med4 유전자에 의한 휴면 유방암 세포의
‘기준금리’ 향배 가늠할 ‘운명’의 한 주 시작됐다 금융시장에서 ‘운명’의 한 주가 다시 찾아왔다. 금융정책 당국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금리 인하 예측이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금리 향배를 좌우할 주요 경제 지표들이 5월 넷째 주에 집중 공개되기 때문이다.현재로서는 지난해 1월 0.25%포인트 인상된 이후 11차례 연속 ‘3.5% 동결’ 전망이 강하지만, 하반기 이후 금리 인하 일정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시그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 한국은행이 작성하는 각종 경제 지표들이 잇달아 공개되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린다.우선 화요일인 21일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협력 방안 논의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한신공영은 2015년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5건의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7년 캄보디아 현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출한 금융사업 또한 연착륙했다”며 “현지 시장에서 쌓은 업력과 노하우가 앞으로의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SH공사, 고덕 강일. 내곡 단지 내 상가 분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고덕강일지구는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6,000여 세대 대단지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에 준공된 4,6,7,9,11,13,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해 있다. 분양예정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6,874만 원에서 최대 8억4,666만 원이다.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해외로 나아가는 두산로보틱스…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두산로보틱스가 독일에 유럽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적극 나서고 있다.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Dusseldorf)에 ‘두산로보틱스 유럽(Doosan Robotics Europe)’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앞으로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 딜러 회사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
기업 특강하는 전문강사 소득은 기타소득? 사업소득? 전문강사 A는 여러 업체에 강의를 제공하고 강의료를 지급 받았다. 업체들은 강의료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해 A는 이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 종류를 기타소득으로 신고하였다. 과연 이것이 올바를까.가끔 전문직 납세자들이 혼동하는 것이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이다.고용관계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계속적・반복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지급 받는 대가는 사업소득에 해당한다. 즉, 사업장에 강의를 하고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하고, 기타소득 지급명세서를 받았다하더라도 강의가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사업소득으로 보고, 지난해 수입에 대하여 올해 사업소득자로 종합소득세 신고
1분기 청약당첨자 77.4% ‘40대 이하’…“학세권 인기” 올해 1분기 청약 당첨자 10명 중 7명 이상이 ‘40대 이하’로 나타났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 1분기 40대 이하 청약 당첨 건수는 1만5천965건으로, 전체 청약 당첨 건수(2만620건)의 77.4%를 차지했다.청약이 아닌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같은 시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10만5천677건 가운데에는 30대의 매매 거래가 2만7천193건, 40대는 2만7천627건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거래 수요의 절반가량을 40대 이하인 30~40대가 차지한 셈이다.분양업계에서는 특히 ‘학세권’일수록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청약만 하더라도,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정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정부가 앞으로 매년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기념일 제정을 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1일 공포한다고 20일 밝혔다.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7월 14일(1997년)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정했다.행정안전부와 통일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관련 규정 제정을 추진해 왔다.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
“글로벌 ESG 실천”…IBK금융그룹, 베트남·몽골에 자원봉사단 파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위해 베트남 하이즈엉과 몽골 울란바타르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IBK금융그룹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사단법인 코피온과 베트남 하이즈엉,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짓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20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에 연인원 1천2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및 시설 보수, 아동교육 활동 등을 했다. 김
‘기업 빚’ 2천734조…연평균 GDP 증가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은행/보험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고 있는 부채가 연평균 8%씩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천7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
LG생활건강, ‘177년 피지오겔 헤리티지 공유’ 글로벌 컨퍼런스 성료 삶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7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글로벌 브랜드 행
LG전자, 클로이 로봇 앞세워 ‘의료 공감지능’ 속도 IT/테크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