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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데스크칼럼] ‘K-밸류업’ 찬물 끼얹은 두산 박정원 회장

[데스크칼럼] ‘K-밸류업’ 찬물 끼얹은 두산 박정원 회장

국내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전임 회장만 14명이 거쳐 갔다. 그런데 역대 회장 4명은 두산그룹 회장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두산그룹 창업 2세대인 박두병 회장이 상의 회장(재임 연도 1967~1973)을 처음 지낸 이후, 3세대 박용성(2000~2005), 박용만(2013~2021) 회장 등도 상의 회장직 바통을 받았다. 전문경영인 출신 정수창 두산 회장(1967~1973)도 상의 회장직을
이승욱 기자 2024-08-06 16:04:05
“소액주주 이익 약탈하나”…거세지는 ‘두산 지배구조 개편’ 논란

“소액주주 이익 약탈하나”…거세지는 ‘두산 지배구조 개편’ 논란

두산그룹이 그룹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합병시키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두산밥캣의 계열 조정을 통해 사업부문을 효율화한다는 명분이지만, 대주주의 ‘알짜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은 강화하는 대신 개인투자자 이익은
이현정 기자 2024-07-23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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