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안동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에 위문품 전달

권태형 조합장 “유공자 희생 기억하며 사회공헌 지속”
백진주쌀 40포·라면 50박스 경북북부보훈지청 통해 배부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6-19 09:08:24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농협 제공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훈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안동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백진주쌀 40포와 라면 50박스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권 조합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농협은 지역 농업인 지원을 넘어 보훈,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강남의 풍속도 

강남의 풍속도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의료 개혁과 지대추구

의료 개혁과 지대추구

“왜 의대 정원 문제는 매번 이렇게 시끄러울까?”경제학자라면 아마 이렇게 답할 것이다. “그건 지대추구행위(rent-seeking) 때문이야.”최
비 갠 날의 오후, 서울

비 갠 날의 오후, 서울

며칠 사이 서울에도 큰비가 내렸다. 옛 같으면 큰비가 내리면 중랑천이 범람해 성수동과 상계동이 물에 잠기고, 곳곳이 물속에 첨벙이는 모습이 보일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