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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DL이앤씨·현산, 1분기 영업익 30% 증가…실적개선 성공

대우·DL이앤씨·현산, 1분기 영업익 30% 증가…실적개선 성공

일부 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1천148억원) 대비 31.8% 증가한 1천5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2조4천873억원) 대비 16.5% 감소한 2조767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15억원) 대비 36.6% 줄어든 580억원
권태욱 기자 2025-04-29 17:21:09
대우건설, 1조원 규모 투르크 비료공장 건설 기본합의서 서명

대우건설, 1조원 규모 투르크 비료공장 건설 기본합의서 서명

대우건설은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인산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7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는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제2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연 30만톤의 인산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발주사인
권태욱 기자 2025-04-18 16:01:51
건설협회, 행안부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생명줄과 같아, 대환영”

건설협회, 행안부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생명줄과 같아, 대환영”

건설업계는 3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안전부가 약 20년간 유지된 낙찰 하한률을 조정하고, 공사비에서 일반관리 비율과 간접 노무 비율을 높인 데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최근 급등한 공사비
권태욱 기자 2025-03-31 14:36:57
이한준 LH 사장 “건설경기 살려라”…역대 최대 규모 공적 역할 나서

이한준 LH 사장 “건설경기 살려라”…역대 최대 규모 공적 역할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H는 올해 민간 건설사와 역대 최대인 8조원 규모의 공공 주택 사업을 벌인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14곳 지구에서 2만7천364가구의 공공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
권태욱 기자 2025-02-26 15:44:55
LH, 건설경기 살린다…올해 19조원 공사·용역 발주

LH, 건설경기 살린다…올해 19조원 공사·용역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1천억원 규모로 공사·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해 실적(17조8천억원)보다 1조3천억원 더 늘어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공사 17조8천억원(787건) △용역 1조3천억원(663건)이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비중은 전체의 69%(약 13조
권태욱 기자 2025-02-24 10:49:24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선출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선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이날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한국건설경영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한다.한국건설경영협회는 건설시장 세계화의 시대적 요구와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설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 출범한 단체다.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6
권태욱 기자 2025-02-19 14:07:44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인구 소멸하는 곳에 누가 집사나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인구 소멸하는 곳에 누가 집사나

“인구도 줄고 지역경제가 침체됐는데 제아무리 세금을 깎아준다고 해도 과연 지방에 집을 살까?” 얼마전 만난 대형 건설사 임원의 말이다. 지방의 부동산을 사려면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 정부가 19일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을 비롯한 건설경기를 살리는 보완대책 발표한다. 건설업계가 그동안 지적해온 ‘책임준공 확약’을 대
권태욱 기자 2025-02-16 16:30:10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특단의 대책으로 건설사 뛰게 하라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특단의 대책으로 건설사 뛰게 하라

또 새해벽두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서울 여의도 대표 랜드마크인 63빌딩을 지은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지난 6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9년 기업재무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5년 만에 다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회생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지난해 1월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태영건설에 이어 시공능력 평가 58위 신동아건설마저 위기에
권태욱 기자 2025-01-12 16:24:48
정부, 공공사업 공사비 현실화…건설업계 “환영”

정부, 공공사업 공사비 현실화…건설업계 “환영”

건설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정책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환영 성명을 내고 “건설투자 감소와 급등한 공사비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공공공사 낙찰률 상향 및 일반관리비 요율 인상을 통한 공사비 현실화를 골자로 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
권태욱 기자 2024-12-23 17:34:40
HY분석 : 한화 건설부문, 실적개선 쌍두마차 나가신다

HY분석 : 한화 건설부문, 실적개선 쌍두마차 나가신다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8천8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40.3% 줄었으며 영업익은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물가상승 등 공사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매출 2조9천24억 원, 영업손실 6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권태욱 기자 2024-12-19 08:30:03
삼성물산, 히타치 에너지와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

삼성물산, 히타치 에너지와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 히타치 에너지와 손잡고 해외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
권태욱 기자 2024-12-09 11:13:44

[인사] 호반그룹

◇호반그룹<승진>▷부사장 △김준석▷상무 △서동진◇호반건설<승진>▷상무 △이규재▷상무보 △오준균▷이사 △김진기 △유공상<선임>▷개발사업실장 △김시한◇호반산업<승진>▷전무 △김용일(건설안전부문대표)▷이사 △송진원 △김주철◇대한전선<승진>▷전무 △백승호▷상무 △남정세▷상무보 △이균수 △홍동석▷이사 △한창석 △최승호 △한
권태욱 기자 2024-12-02 15:47:44
쌍용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철도분야 최우수 혁신상

쌍용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철도분야 최우수 혁신상

쌍용건설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챌린지 시상식에서 철도분야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내 안전 인식 확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 및 붐업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
권태욱 기자 2024-11-21 17:37:41
HJ중공업 건설부문, 올해 수주 2조3천억원 넘어

HJ중공업 건설부문, 올해 수주 2조3천억원 넘어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수주액이 2조3천억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울산기력 발전소 해체공사, 부산신항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잇단 수주로 이미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조5천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최근에는 648억원 규모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로 지난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도
권태욱 기자 2024-11-07 17:17:25
DL이앤씨, 신임 대표에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 선임

DL이앤씨, 신임 대표에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 선임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DL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DL건설 대표이사에는 강윤호 DL건설 전무를 선임했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
권태욱 기자 2024-08-14 17:14:27
HJ중공업 건설부문, GTX-B노선 3-2공구 낙찰…지난달 수주 1조원 넘어

HJ중공업 건설부문, GTX-B노선 3-2공구 낙찰…지난달 수주 1조원 넘어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 구간을 시공한다. 상봉 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및 7호선 환승 통로와 본선 터널 공사 등을 짓는다. 공사 기간은 68개월, 공사 금액은 3천319억원이며, 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다.
권태욱 기자 2024-06-11 11:14:59
국내 건설 수주, 1분기 ‘고전’…민간건설 수주 36.2%나 줄어

국내 건설 수주, 1분기 ‘고전’…민간건설 수주 36.2%나 줄어

건설사들이 올 들어 1분까지 국내에서 34조2천억여원을 수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나 낮아진 수주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부문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국내 시장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천21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28% 감소한 것이다. 국내 건설 수
권태욱 기자 2024-05-12 10:13:57
대형 건설사, 올해 첫 성적표 봤더니…성장 키워드는 ‘해외실적’

대형 건설사, 올해 첫 성적표 봤더니…성장 키워드는 ‘해외실적’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의 올해 첫 실적 성적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시자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선방한 반면 GS건설과 대우건설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수주에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현대건설은 연결 잠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은 8조
권태욱 기자 2024-04-30 10:40:30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3천370억원…전년비 15.4%↑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3천370억원…전년비 15.4%↑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5천840억원, 영업이익 3천3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4조6천억원) 대비 9천840억원(21.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천920억원) 대비 450억원(15.4%) 각각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149.6% 각각 증가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
권태욱 기자 2024-04-24 17:02:41
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조원 사업 수주

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조원 사업 수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조원에 가까운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삼성E&A 약 60억달러(약 8조원), GS건설 12억2천만달러(약 1조6천억원)다. 이는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액(330억달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6월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50억달러(약 6조4천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아미
권태욱 기자 2024-04-03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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