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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공급 떠안은 LH, 부채 7조2천억원 증가…이자부담부채 100조원 육박

공공주택 공급 떠안은 LH, 부채 7조2천억원 증가…이자부담부채 100조원 육박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 규모가 지난해에만 7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에 이어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 등에 신규 택지를 조성하는 등 공공 주도 주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LH의 부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LH
권태욱 기자 2025-03-27 11:24:21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인구 소멸하는 곳에 누가 집사나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인구 소멸하는 곳에 누가 집사나

“인구도 줄고 지역경제가 침체됐는데 제아무리 세금을 깎아준다고 해도 과연 지방에 집을 살까?” 얼마전 만난 대형 건설사 임원의 말이다. 지방의 부동산을 사려면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 정부가 19일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을 비롯한 건설경기를 살리는 보완대책 발표한다. 건설업계가 그동안 지적해온 ‘책임준공 확약’을 대
권태욱 기자 2025-02-16 16:30:10
경기·인천 불꺼진 집 느는데…착공 1년새 550·1천251% 증가

경기·인천 불꺼진 집 느는데…착공 1년새 550·1천251% 증가

올해들어 경기와 인천지역의 분양 시장이 심상치 않다. 이들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1년새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고분양가와 입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997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천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특히 수도권의
권태욱 기자 2024-05-31 17:04:14
분양 약속 못 지킨 아파트 ‘수두룩’…분양진도율 27.7% 그쳐

분양 약속 못 지킨 아파트 ‘수두룩’…분양진도율 27.7% 그쳐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공급이 당초 계획된 물량의 3분의 1 수준에도 모자른 것으로 집계됐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오른 데다, 고금리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미분양 물량 적체 등이 공급 부족 현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이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 대비 공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 분양진도율이 27.7%로 집계됐다. 올해
권태욱 기자 2024-05-14 15:51:19
미분양 무덤 대구서 1순위 청약 마감…‘대구 범어 아이파크’ 평균 경쟁률 15.3대 1 기록

미분양 무덤 대구서 1순위 청약 마감…‘대구 범어 아이파크’ 평균 경쟁률 15.3대 1 기록

미분양 무덤이라고 불리던 대구에서 3년만에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다.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25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2021년 이
권태욱 기자 2024-04-12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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