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보이스피싱 사고 쇄도…시름 깊어지는 농협
금융업계가 임직원들의 배임 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횡령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사고에도 연루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농협은행에서 최근 7년간 발생한 횡령사고는 17건으로, 금액은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미회수액은 8억9천500만원으로 전체 횡령금액의 28.9%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02 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