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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분석 :  ‘경기권 최대어’ 성남 은행주공 ‘더샵’ 브랜드 다는 이유는

HY분석 : ‘경기권 최대어’ 성남 은행주공 ‘더샵’ 브랜드 다는 이유는

포스코이앤씨가 두산건설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사비 1조3천억원 규모의 경기 최대 사업지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말 취임한 이후 따낸 첫 재건축 수주이며 올해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마수걸이에 이은 두번째 수주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 은행주공
권태욱 기자 2025-02-17 14:01:18
금감원 “대출 광고에 최고금리 표시도 의무화”

금감원 “대출 광고에 최고금리 표시도 의무화”

금융감독원은 18곳 은행과 79곳 저축은행의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에 대해 개선조치를 한 것이다. 점검 결과 △정보의 비대칭적 노출 △플랫폼상 정보 최신화 미흡 △과장광고 소지 표현 △관련 정보 설명 부족 등이 적발됐다. 먼저 비대칭적 노출의 경우 팝업 등 광고에서 최저금리
이현정 기자 2025-02-02 15:44:57
창간1주년 여론조사⑤ 최고의 재테크는 역시 ‘예·적금 ’

창간1주년 여론조사⑤ 최고의 재테크는 역시 ‘예·적금 ’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지면서 ‘은행 예금’을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3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간 1주년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테크 선호 방식을 묻는
권태욱 기자 2024-08-26 08:50:03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조2천억원↑…‘영끌·빚투’ 또 고개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조2천억원↑…‘영끌·빚투’ 또 고개

하반기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차입(레버리지) 투자 열풍이 약 3년 만에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단 나흘 만에 2조원 넘게 늘었고, 국내외 주식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거나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받는 경우도 점차 늘어
연합뉴스 2024-07-07 09:50:44
5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7개월만 최대…‘주담대’가 견인

5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7개월만 최대…‘주담대’가 견인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6조원 더 늘어나며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거래가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커지면서 가계대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천10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잔액보다 6조원 늘어난 규모다.
이승욱 기자 2024-06-12 15:26:31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 상승에 2금융권 문턱도 높아져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 상승에 2금융권 문턱도 높아져

은행권에서 개인사업자 등 자영업자에게 빌려준 대출의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 데다, 저축은행마저 저신용자 대출에 빗장을 걸면서 자영업자의 이른바 ‘돈맥경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로 나타났다.
이승욱 기자 2024-06-09 13:24:04
대출부터 카드 발급까지…업무영역 넓히는 ‘AI 뱅커’

대출부터 카드 발급까지…업무영역 넓히는 ‘AI 뱅커’

은행권이 인공지능(AI) 테크 고도화를 통해 ‘AI은행원’, ‘AI금융비서’ 등 AI 고객 지원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 계좌 입출금 내역 조회에서부터 금융 관련 질의응답에 카드 발급 업무까지 이른바 ‘AI 뱅커’가 기존 은행 직원을 대체하며 업무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각사별로 ‘AI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사내 전담팀
이승욱 기자 2024-06-04 18:06:39
‘돈맥경화’ 빠진 서민경제…‘옥죄기’ 속 악순환 고리

‘돈맥경화’ 빠진 서민경제…‘옥죄기’ 속 악순환 고리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전’을 원하는 서민들이 대출 문턱 앞에서 스러지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았던 카드사나 저축은행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사실상 ‘대출 옥죄기’가 서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으로 취약계층 등 서민들의 대출 풍선 효
이창원 기자 2024-04-29 08:34:20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천512억, 31.2%↓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천512억, 31.2%↓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천5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을 3천416억원으로 산정해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자이익은 2조2천49억원으로 8.6%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5천46억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천390억원으로 42.2% 줄면서 비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신용손실
이창원 기자 2024-04-26 16:08:13
닻 올린 DGB금융지주 ‘황병우號’…“도전‧혁신‧상생”

닻 올린 DGB금융지주 ‘황병우號’…“도전‧혁신‧상생”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금융지주의 신임 회장으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취임했다. 앞서 DGB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황 행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DGB금융그룹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고,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4대 황병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범적인 경영승계 전통
이창원 기자 2024-03-28 16:43:47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695조원대…한달 새 약 3조원 늘어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695조원대…한달 새 약 3조원 늘어

국내 주요 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한달 사이 3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석달 연속 개인신용대출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증가 폭인 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전반적인 가계대출을 견인한 영향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천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
이승욱 기자 2024-02-01 16:09:24
36개월 치→31개월 치…‘이자장사’  비판에 은행권, 희망퇴직금 축소

36개월 치→31개월 치…‘이자장사’ 비판에 은행권, 희망퇴직금 축소

금융당국으로부터 고금리 이자장사로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은 은행권이 희망퇴직금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에는 임금의 400%까지 나눠줬던 직원 성과급도 올해에는 규모를 축소하는 모양새다. 고금리 시기 일반 국민들의 빚 부담은 늘었는데, 은행들만 ‘이자 장사’'로 돈을 벌면서 직원들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주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의식한
이승욱 기자 2023-12-31 10:10:50
은행 내부통제 평가 비중 15%로 확대…“금융사고 막는다”

은행 내부통제 평가 비중 15%로 확대…“금융사고 막는다”

금융당국이 은행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를 별도 평가부문으로 분리하고, 평가 비중을 기존 5.3%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 변경을 예고했다.현행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는 경영관리의 세부항목으로 평가되며, 전체 평가에서 5.3%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대형 금융사고 등이 잇따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2-29 21:34:40
자영업자 187만명에 평균 85만원 돌려준다

자영업자 187만명에 평균 85만원 돌려준다

은행권이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이며, 약 187만명이 평균 85만원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자 캐시백에는 18곳 은행이 참여하며, 지원 규모는 2조원이다. 각 은행이 분담하는 지원액은 올해 순익 규모
이승욱 기자 2023-12-21 09:22:54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정치권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가세해 시중 은행을 향한 압박 강도를 연일 높이자 업계가 바짝 ‘긴장 모드’에 들어간 형국이다. 고금리와 이자 마진 등 은행업계로서는 민감한 소재가 집중 거론되자, 업계는 “관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이면서도 ‘상생 금융 도입’ 추진 등 자칫 불어닥칠 ‘장대비 피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이승욱 기자 2023-11-08 11:39:54
‘횡령액 1위’ 은행권, 고발 건수는 최하위…“제 식구 감싸기 의혹”

‘횡령액 1위’ 은행권, 고발 건수는 최하위…“제 식구 감싸기 의혹”

최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BNK 경남은행 3천억원대 횡령사고를 비롯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계속해서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미흡과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 7년 동안 전체 금융업권 중 횡령액 1위·횡령액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0 12:35:33
10월 국감에 금융권 ‘초긴장’…내부 통제 미흡 질타

10월 국감에 금융권 ‘초긴장’…내부 통제 미흡 질타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에서 배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벼르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주택금융공사 등 금융 유관 기관, 27일에는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02 17:57:28
금융사고 몸살 앓는 은행들…내부 통제 미흡에 “제도 개선 시급”

금융사고 몸살 앓는 은행들…내부 통제 미흡에 “제도 개선 시급”

국내 시중 은행 다수가 자본 적정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사 직원들에 의한 금융사고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은행 직원들에 의한 금융사고가 미흡한 내부 통제로 인해 발생한다며,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한국신용평가는 29일 최근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2천988억원에 대한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9 09:14:47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올 7월 말 기준 점차 하락하던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9%로, 6월 말(0.35%)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잔액 비중을 뜻한다.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2018년 0.56%, 201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9 20:39:10
믿는 도끼에 발등…은행 직원이 낸 금융사고액 2천억대 육박

믿는 도끼에 발등…은행 직원이 낸 금융사고액 2천억대 육박

최근 5년간 은행 내부직원에 의한 금융사고(횡령·유용, 사기, 업무상 배임, 도난·피탈 등) 피해액이 1천9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회수율은 11%에 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 1조1천66억원 중 내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8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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