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장중 1천480원대 후반까지 치솟아…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9일 1천48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지만 대외 악재가 끊이지 않아 환율이 조만간 심리적 마지노선인 1천500원마저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날 국내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께 1,487.5원을 기록했다.이는 장중을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16일(1,492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
이현정 기자 2025-04-09 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