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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시설, 환경 개선 앞장”...SH공사, 개보수 지원 기부금 전달

사랑의열매·한국해비타트와 시민 주거 복지 향상 위한 협력 추진
취약 시설 등 지속 지원…2024년 지역아동센터 이어 아동보육시설 환경 개선 추진
조경만 기자 2025-08-08 14:59:48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왼쪽부터), 황상하 SH 사장, 최완호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H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서울시 내 아동복지시설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동복지시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H공사는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관련해 공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은행도 올해는 시설 보수 및 가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SH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안심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아이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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