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유치
2025-09-04

동부건설은 삼성의 헬스케어·의료기기 전문 계열사 삼성메디슨이 발주한 강원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메디슨 홍천공사 증축은 홍천군 남면 한서로 일원에 지상 2층, 연먼적 1만4천628㎡ 규모로 초음파 제조동을 비롯한 5개 동을 증축하는 공사다. 전체 공사비는 3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12개월이다.
삼성메디슨은 삼성그룹 계열의 헬스케어·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 선도 기업이다.
동부건설은 최근 물류센터, 연구시설, 공장시설 등 민간 플랜트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올리며 편중된 수익구조 다변화와 안정적 발주처 확보,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 실적은 2조3천억원, 수주 잔고는 10조9천억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첨단 제조, 생산시설은 정밀한 설비 시공과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홍천공장 증축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완성하고, 바이오·반도체 등 차세대 플랜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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