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금감원

“한화생명, CEO보험 절판마케팅 심각”…금감원, 먼저 검사

“한화생명, CEO보험 절판마케팅 심각”…금감원, 먼저 검사

한화생명 등 일부 생명보험사의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 절판마케팅이 여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23일 경영인정기보험 관련 감독행정 이후 31일까지 기존 보험상품 판매실적이 있는 15곳 생보사에 대해 하루 단위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11곳 생보사에서 절판마케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인정기보험은 최고경영자(C
이현정 기자 2025-02-24 18:01:27
금감원, 금융권 사외이사 교육 강화…5대 금융그룹과 업무협약

금감원, 금융권 사외이사 교육 강화…5대 금융그룹과 업무협약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 5대 금융그룹, 은행연합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고석헌 신한금융그룹 부문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등 5대
이현정 기자 2025-02-13 11:18:16
금감원 “대출 광고에 최고금리 표시도 의무화”

금감원 “대출 광고에 최고금리 표시도 의무화”

금융감독원은 18곳 은행과 79곳 저축은행의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에 대해 개선조치를 한 것이다. 점검 결과 △정보의 비대칭적 노출 △플랫폼상 정보 최신화 미흡 △과장광고 소지 표현 △관련 정보 설명 부족 등이 적발됐다. 먼저 비대칭적 노출의 경우 팝업 등 광고에서 최저금리
이현정 기자 2025-02-02 15:44:57
KB아이사랑·신한장학적금 등 금감원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KB아이사랑·신한장학적금 등 금감원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신한은행의 ‘청년금융지원 패키지’와 KB국민은행의 ‘아이사랑적금’ 등 금융권이 출시한 6개 상품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키움증권,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미래에셋캐피탈 등의 6개 우수사례를 시상했다고 밝
이현정 기자 2025-01-22 10:14:27
금융권 불합리한 PF수수료 적발…금감원 “관행 개선 추진”

금융권 불합리한 PF수수료 적발…금감원 “관행 개선 추진”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금융사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받아온 사례를 파악하고, 제도개선안을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건설·시공업계에서는 금융사가 PF 사업장 위기를 이용해 과도한 수수료와 이자를 챙겨 정상 사업장까지 위축시키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이승욱 기자 2024-05-26 14:46:06
자유적금계좌 악용 중고거래 사기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자유적금계좌 악용 중고거래 사기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사기범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중고거래 플랫폼에 콘서트 티켓, 전자기기 등의 허위매물을 게시하고 피해자 700여명으로부터 약 2억원을 송금받은 후 잠적했다. A씨는 은행 자유적금 계좌 개설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악용해 매 범행 시 신규 개설한 자유적금 계좌를 사용했다. 피해자들은 송금 전 사기 거래 계좌 조회 사이트 등을 통해 조회
이승욱 기자 2024-03-31 12:50:55
최대 290만명 ‘신용사면’…3월부터 연체이력 공유금지

최대 290만명 ‘신용사면’…3월부터 연체이력 공유금지

금융권이 오는 3월부터 소액연체자 중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활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협회, 상호금융 중앙회, 신용정보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4-01-15 18:51:34
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 일부 부실 발생해도 면책”

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 일부 부실 발생해도 면책”

금융감독원이 29일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과도한 자금 회수 자제 등을 주문했다. 태영건설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하다 부실이 일부 발생해도 중대 과실이 없다면 면책하기로 한 것이다. 금감원은 이날 시중은행·지방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과 업권별 협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 같은 내용들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서
이승욱 기자 2023-12-29 09:33:24
“카카오 접속 장애 사고에도…일부 금융사, 여전히 보안 취약”

“카카오 접속 장애 사고에도…일부 금융사, 여전히 보안 취약”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여러 서비스들이 접속 장애를 겪었음에도 일부 금융사들은 별도의 대체 접속수단을 마련하지 않거나, 일반 통신망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8일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금융회사 269개 전체를 대상으로 IT상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지도했다고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2-18 19:12:35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횡령 직원 형사고소 기준 바꿔야”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횡령 직원 형사고소 기준 바꿔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횡령사고를 저지른 은행 직원에 대해) 엄중한 기준으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도록 은행 등과 소통하겠다”고 17일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은행 횡령사고 대비 형사고소 건의 비중이 적다′는 양정숙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양 의원은 “현재 금융권 사고가 2천400억원이 넘고, 그중 은행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7 17:35:24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 사고, CEO가 책임져야 해”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 사고, CEO가 책임져야 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금융사고는)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금융사고 및 금감원의 내부통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은 “현재 금융사고는 2010년 이전의 규모나 행태에 비해 훨씬 더 금액이 커지고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7 14:06:25
대구은행, ‘가짜 증권계좌‘ 1662개 개설…“내부통제 미비”

대구은행, ‘가짜 증권계좌‘ 1662개 개설…“내부통제 미비”

지난 2년간 DGB대구은행에서 부당 개설된 증권계좌가 1천6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신청서 사본(출력본)을 활용해 증권계좌 1천662건을 부당 개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대구은행 영업점(56개) 직원들(114명)은 2021년 8월 12일부터 올
이승욱 기자 2023-10-12 18:06:00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올 7월 말 기준 점차 하락하던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9%로, 6월 말(0.35%)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잔액 비중을 뜻한다.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2018년 0.56%, 201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9 20:39:10
‘불법금융 파파라치’ 뽑아도 피해는 증가세

‘불법금융 파파라치’ 뽑아도 피해는 증가세

올해도 불법 금융행위를 잡는 ‘불법금융 파파라치’ 23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금융행위 피해 건수는 늘고 있어 추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불법 금융행위 우수 제보자 23명을 선정해 포상금 8천500만원을 지급했다.금감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7 02:39:42
1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