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월세

고금리에 이자로 낸 돈, 월세 앞질러

고금리에 이자로 낸 돈, 월세 앞질러

지난해 가구가 부담한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월세 지출을 9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로 인해 이자비용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이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전국·1인이상)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원으로 전년(9만8천700원)보다 3만1천300원(31.7%) 늘었다.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권태욱 기자 2024-04-04 09:32:53
1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