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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퇴근길 대란 부른 ‘버스 줄서기 표지판’…서울시, 이달까지 시행유예

명동 퇴근길 대란 부른 ‘버스 줄서기 표지판’…서울시, 이달까지 시행유예

서울시는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에 노선 표시 안내판(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뒤 되레 퇴근길 차량 정체가 심해지자 표지판 운영을 31일까지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명동 광역버스 정류소 인도에 노선 표시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표지판이 들어서면서부터 정체가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내판 앞에 정차하기 위해 광역버스가 줄줄이 늘어서면서
권태욱 기자 2024-01-05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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