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일정 촉박 땐 철근 축소 내부지침 보도는 왜곡”
2025-08-14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달 4일 착공에 들어간 GTX-B는 인천송도(인천대입구)에서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용산, 청량리, 상봉, 남양주 마석을 잇는 약 82.8㎞길이의 노선이다.
개통땐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 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 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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