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기업 간 거래 공정성 확보 매우 중요”
2025-08-1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로 사면 및 복권됐다.
정부는 11일 조 전 대표를 포함한 83만6687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사면 유형은 일반형사범 1920명, 정치인 및 주요 공직자 27명, 경제인 16명, 노조원·노점상·농민 184명 등이다.
조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충기·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사면·복권됐다.
한편, 여의도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의 이번 사면으로 내년 지방선거가 치열해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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