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형 SUV 쏘렌토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 출시
2025-07-15

기아는 9일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다. 올해는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기아는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해당 차량에는 △ 보호용 프레임 불바 △침수 방지 흡기구 스노클 △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 택티컬 랙을 적용했다.
여기에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베어샤시도 전시한다. 소형전술차 베어샤시를 기반으로 제작한 4인승 지휘차량 및 통신장비 탑재차량의 축소 모형도 전시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760㎜ 하천 및 60% 종경사·40% 횡경사 주행 △총탄·폭발물 보호 △영하 32도 시동 가능 △전자파 차단 등의 험지 주행능력을 보유한다.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2016년부터 국군에 납품 중이다. 현재는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이다. 폴란드군의 신형 표준차량 선정도 이뤄졌다.
기아 관계자는 “50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맞춤형 특수목적 차량을 제작해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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