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혁신부문’ 신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2025-08-21

롯데건설은 전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건설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은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한다.
롯데건설은 각 12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곳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만9천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제1공장을 완공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4만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16만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탑 티어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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