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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홈플러스 사태로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 당사자인 MBK에 대한 검사를 착수하겠다”며 “홈플러스 신용등급 사전 인지 시점, 회생신청 계획 시기, 전단채 발행 판매 과정에서의 부정거래, 상환전환우선주식(RCPS) 양도 과정에서의 국민
이현정 기자 2025-03-20 18:02:24
금융당국, 보험개혁종합방안 51개 제도화 추진

금융당국, 보험개혁종합방안 51개 제도화 추진

금융당국이 보험개혁 대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5월부터 7차례에 걸친 보험개혁회의의 막을 내렸다. 이 회의는 상시화로 전환해 남은 51개 보험개혁 종합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DB손해보험, 흥국화재, 코리안리 최고경영자(CEO)와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
이현정 기자 2025-03-11 14:42:50
이복현 금감원장 “일부 증권사 불완전판매‧임직원 사익 추구 안타까워”

이복현 금감원장 “일부 증권사 불완전판매‧임직원 사익 추구 안타까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업계 일부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임직원의 사익 추구 등 불건전 영업행위는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금융당국의 엄정한 대응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었다”며 “이러한 노력이 증권산업의 미래 성장에 밑거
이현정 기자 2025-03-05 18:06:42
이복현 “보험사 과당경쟁으로 소비자 피해 유발땐 무관용”

이복현 “보험사 과당경쟁으로 소비자 피해 유발땐 무관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은 현재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금리에 민감한 보험산업의 재무구조 특성상 향후 하방 압력이 증대할 수 있다”며 “재무영향 분석, 자산부채관리(ALM) 등을 통해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필요할 때 자본 확충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
이현정 기자 2025-02-27 15:06:42
이복현 금감원장 “내부통제·지배구조 아쉬워”

이복현 금감원장 “내부통제·지배구조 아쉬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이후 은행권의 내부통제 실패와 함께 이에 따른 대형 금융사고가 되풀이됐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은행장 간담회’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사고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한편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적인 노력을 기
이현정 기자 2025-02-19 17:57:02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오복현’과 ‘新관치금융’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오복현’과 ‘新관치금융’

“요즘 금융가에서 나오는 ‘오복현’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가뜩이나 서슬 퍼런 칼날 위를 걸어가는데, 그런 말이 나오니 움츠릴 수밖에요. 보수 정권에서 ‘관치금융’이라니 아이러니하죠.”두어달 전 만난 한 증권사 관계자가 불쑥 꺼낸 말이다. 금융가에서 회자하는 ‘오복현’을 언급하는 그의 말밑에 뒤숭숭한 심정이 묻어났다. ‘오복현’
이승욱 기자 2024-11-05 11:35:43
금감원, ‘우리은행 직원 100억대 횡령 사건’ 현장 검사

금감원, ‘우리은행 직원 100억대 횡령 사건’ 현장 검사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지점 직원의 100억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사태 파악에 나섰다. 11일 은행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경남지역 소재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를 검사하기 위해 오는 12일 해당 지점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해당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이승욱 기자 2024-06-11 15:30:58
금감원, 은행 빚 많은 기업그룹 36곳 지정…재무구조 평가

금감원, 은행 빚 많은 기업그룹 36곳 지정…재무구조 평가

은행권 빚이 다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채권은행으로부터 올해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집단이 36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38개보다 주채무계열 기업집단 수는 줄었지만,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32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1%가량 증가했다. 2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주채무계열로 36개 기업집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집단은
이승욱 기자 2024-06-02 14:33:32
이복현 금감원장 “다음달 중 공매도 일부 재개 계획”

이복현 금감원장 “다음달 중 공매도 일부 재개 계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산시스템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이르면 다음 달 중 공매도를 일부 재개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증시 건전화를 위해 한계기업 퇴출은 필요하나, 정부가 추진하는 ‘벨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과 연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또 ‘횡재세’ 도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제도 도입으로 그동안 예측가능했
이승욱 기자 2024-05-19 13:14:53
금감원, 부동산 PF 충당금 집중 점검…적립 기준 미준수 시 ‘일대일 면담’

금감원, 부동산 PF 충당금 집중 점검…적립 기준 미준수 시 ‘일대일 면담’

금융감독원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하는 지난해 말 기준 결산 검사에서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제2금융권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사들이 지난해 기준 결산을 할 때 PF 부실화에 대응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토지담보대출이
이승욱 기자 2024-01-28 13:48:40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임명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임명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전날 열린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이 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와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인 그는 대통령
이승욱 기자 2023-12-27 15:05:32
외국인 투자자, 10월 국내 주식·채권 3.8조원 빼갔다

외국인 투자자, 10월 국내 주식·채권 3.8조원 빼갔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채권의 경우 약 7천억원가량을 순회수해 총 3조8천80억원을 팔았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천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천11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5천10억원을 순매도했다.지난달 말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1-07 19:05:53
이복현 “회계사 부정행위, 신뢰 무너뜨려…내부통제 강화”

이복현 “회계사 부정행위, 신뢰 무너뜨려…내부통제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적발된 공인회계사들의 부정행위와 관련해 내부통제 강화 및 구성원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이복현 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삼일·삼정·한영 등 국내 9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를 열고 회계감독 관련 주요 현안과 향후 감독방향을 공유했다.이날 이 원장은 “지난 2018년 11월 신(新)외감법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1-06 17:55:38
공매도 중단 첫날 주식시장 ‘후끈’…효용성은 기대반·우려반

공매도 중단 첫날 주식시장 ‘후끈’…효용성은 기대반·우려반

국내 주식시장에서 내년 6월까지 공매도가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됐다. 금융당국이 전격적인 공매도 금지 카드를 꺼내 들며 개인과 기관·외국인 투자자간 차별 등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다.하지만 공매도 중단으로 인한 효용성을 두고는 주식시장 안팎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에서는 일시적인 공매도 중단 조치에만 의지하지 말고 개인과
이승욱 기자 2023-11-06 11:58:06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횡령 직원 형사고소 기준 바꿔야”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횡령 직원 형사고소 기준 바꿔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횡령사고를 저지른 은행 직원에 대해) 엄중한 기준으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도록 은행 등과 소통하겠다”고 17일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은행 횡령사고 대비 형사고소 건의 비중이 적다′는 양정숙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양 의원은 “현재 금융권 사고가 2천400억원이 넘고, 그중 은행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7 17:35:24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 사고, CEO가 책임져야 해”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 사고, CEO가 책임져야 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금융사고는)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현장 국감에서 금융사고 및 금감원의 내부통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은 “현재 금융사고는 2010년 이전의 규모나 행태에 비해 훨씬 더 금액이 커지고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0-17 14:06:25
커지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 ‘용퇴론’…‘사법 리스크’에 당국도 ‘손사래’

커지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 ‘용퇴론’…‘사법 리스크’에 당국도 ‘손사래’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오 현 회장의 ‘3연임 이슈’가 금융권에 주요 관심사로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 회장 재임 중 최대 실적과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 성과를 이유로 한때 그의 연임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있었지만, 금융당국의 ‘장기 집권 불가’ 시그널이 가시화된 데다 ‘사법 리스크’로 인한
이승욱 기자 2023-10-16 08:13:39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꿈틀대는 은행 연체율…7월 0.39% ‘상승 전환’

올 7월 말 기준 점차 하락하던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9%로, 6월 말(0.35%)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원화 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잔액 비중을 뜻한다.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2018년 0.56%, 201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9 20:39:10
‘불법금융 파파라치’ 뽑아도 피해는 증가세

‘불법금융 파파라치’ 뽑아도 피해는 증가세

올해도 불법 금융행위를 잡는 ‘불법금융 파파라치’ 23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금융행위 피해 건수는 늘고 있어 추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불법 금융행위 우수 제보자 23명을 선정해 포상금 8천500만원을 지급했다.금감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17 0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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