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치료제 HL161ANS 추가적응증 2종 공개
2025-04-22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엘리가드는 8월까지 누적 매출 11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로, 출시 이래 가장 높은 누적 실적이다.
회사 측은 제품경쟁력과 함께 시장 대응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했다. 다양한 용량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검증된 엘리가드의 제품력에 더해 전문화된 영업·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국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는 설명이다.
엘리가드는 톨마 사가 개발한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2002년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미국·유럽·호주 등을 포함한 89개 국가에서 활발히 처방되며 품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0년 톨마 사와 엘리가드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1개월(7.5mg), 3개월(22.5mg), 6개월(45mg) 등 세 가지 용량을 전립선암 치료제(PCA)를 국내 공급중이다. 지난 2023년에는 6개월 제형이 중추성 성조숙증(CPP)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받았다.
박수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국내 전립선암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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