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에 냉낭방공조 연구개발 거점 마련
2025-09-04

LG전자는 10일 일본 도쿄의 ‘뉴우먼 타카나와’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매그니트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뉴우먼 타카나와는 동일본 철도 주식회사의 자회사 루미네가 추진 중인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지하철역 일대 재조성 사업의 핵심 건물이다. 연면적 6만㎡에 180여 개 점포가 입점한 종합쇼핑센터다. 올해 3월 일부를 선개장했다. 공식 오픈일은 12일이다.
LG전자는 뉴우먼 타카나와의 북관 이벤트홀에 약 380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투명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55형 모델은 16대를 가로 8대와 세로 2대 배열로 설치했다.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화면 너머가 보이는 디스플레이다. 사방으로 이어 붙일 수 있는 모듈 구조로 투명 비디오월을 구현한다.
북관과 남관에 들어서는 2층 입구에는 초고화질 사이니지인 LG매그니트를 설치했다. LG매그니트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디스플레이다.
북관 입구에는 가로 2.4m·세로 7.45m의 세로형 LG매그니트가 마련된다. 남관 입구에 설치된 가로 9m·세로 2.02m의 가로형 LG매그니트는 고객 동선을 따라가는 형태다.
백기문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 전무는 “투명, 초고화질과 같은 차별화된 기술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이니지를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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