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뉴욕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2025-09-12

코스피가 12일 사상 최고치를 사흘 연속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 상승한 3,395.54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천162억원, 6천114억원을 순매수했다.
뉴욕증시는 간밤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에도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경기 둔화가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완화 기조 재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72% 상승한 7만5천4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장중 한때 7만5천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32만9천5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운 SK하이닉스는 7% 급등한 32만8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57%),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차(0.22%), KB금융(1.45%), NAVER(1.29%), 한화오션(0.53%), 신한지주(2.21%)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 HD현대중공업(-1.35%), 기아(-0.66%), 셀트리온(-0.1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8% 상승한 847.08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8천967억원과 8조2천51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8조7천264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3.6원 하락한 1,388.2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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