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재해현장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실질적 지원”
2025-04-10

농협중앙회 홍보실 ‘연필心(심)봉사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관내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 세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연필心봉사단’은 지난 5월 농협중앙회 홍보실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달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이 세번째 나눔활동이다.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단순한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유공자들의 경험담을 경청하는 말벗 봉사도 함께 펼쳤다.
권문빈 봉사단장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헌신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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