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예방 총력전…‘체감온도 31도 넘으면 휴식’
2025-07-29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816가구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이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당시 보기 힘들었던 명품 주거지로 지역민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 곳은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곳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여기에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으며 단지를 남향 위주의 ‘일자형’으로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울산 남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하며 지하에는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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