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맞손…서남해지역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너지
2025-08-19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고급 주거단지시장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뉴질랜드 투자운영사 HNDTS, 현지 건설사 CMP 컨스트럭션과 함께 ‘더 스트랜드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참여 협약(ECI)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지하 3층~지상 7~10층, 219가구 규모의 주택 4개 동을 짓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프로젝트다.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을 맡아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고급 단지를 조성한다.
ECI는 시공사가 설계 초기부터 참여해 최적의 설계와 공기·비용을 산출하는 계약 방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CMP, 설계사 ASC 아키텍츠와 협력한다. 커뮤니티 시설,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K-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트렌드가 중소 규모 저층 주택에서 대규모 중층 주택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상징적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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