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 확보 '네이버'·개편 효과 '카카오'...AI 효과 4분기 비상하나?
2025-09-19

코스피가 19일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전환해 3,440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6% 하락한 3,445.2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3,461.23으로 시작해 잠시 주춤한 뒤 상승세를 보이며 3,467.89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8억원, 3천35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5천330억원을 순매수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텔은 엔비디아가 50억달러를 투자하고 반도체 칩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는 발표에 이날 22.77%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3.49% 올랐다.
그러나 이같은 미국 기술주 훈풍이 국내 증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0.99% 하락한 7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돌아갔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35만3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 KB금융(-0.77%)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36%),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 상승한 863.11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1천846억원, 10조7천90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8조100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상승한 1,393.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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