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금품수수 의혹 사실 아니다"
2025-10-16
상호금융업권이 경영 환경 악화에 따라 충당금 상향 적용 시기를 올해 말에서 내년으로 유예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은 금융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부동산 및 건설업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상향 시기 유예를 공식 요청하며 5대 상호금융 중앙회장이 연서한 공동 건의문과 농협중앙회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2명의 건의문을 지난 14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경기 침체로 연체율이 최근 20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 충당금 강화 제도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올해 말로 예정된 충당금 130% 상향 적용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5대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계 충당금 상향 유예 건의와 함께 연체율과 자본 적정성 등 건전성 관리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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