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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제, 베한타임즈와 맞손...동남아 교민 정보 허브 구축

한양경제·베한타임즈 MOU 맺고 콘텐츠 등 교류 협력키로
조시현 기자 2025-09-25 17:53:42
▲정규성 한양경제 사장(왼쪽)과 김종각 베한타임즈 대표(오른쪽)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양경제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한 다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경제

한양경제가 동남아시아 교포 사회를 위한 콘텐츠 확대를 위해 베트남 교민 신문인 베한타임즈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25일 한양경제 본사인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제휴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규성 한양경제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양경제는 앞으로 베트남 교민들에게는 한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한국 독자들에게는 베트남의 다양한 현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종각 베한타임즈 대표께 고마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각 베한타임즈 대표는 “베한타임즈도 한양경제의 심도 깊은 뉴스들을 베트남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정 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콘텐츠 교류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규성 한양경제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종각 베한타임즈 대표(완쪽에서 세번째)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양경제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한 다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경제

베한타임즈는 2007년 교민신문으로 시작해 2012년 12월 베트남 국영통신사와 합작·재창간한 베트남 최초의 한국어 신문이다.

현재 베트남항공사와 비엣젯항공사의 공식 기내신문이며, 베트남 정치부터 경제·사회·문화·스포츠까지 다양한 기사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양경제와 베한타임즈는 단순한 콘텐츠 교류를 넘어, 베트남 내 교민 사회에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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