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포대당 325원 배합사료 가격 인하
2025-09-15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14일, 영광군청 주관으로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와 생균제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인 ‘그린마스킹(퇴비부숙촉진제)’을 영광군 양돈농가에 1년간 약 1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마스킹은 분말 살포뿐 아니라 가축 급여도 가능하고,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해 수용성이다. 이에 따라 축사 살포가 편리하고, 살포시 분뇨(유기성 자원)를 발효시켜 생물학적으로 안정화해 빠르게 부숙하는 효과가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에 선정돼 2년간 영광군 관내 축산농가에 해당 제품을 공급했다. 당시 농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민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 축산을 위한 고품질 미생물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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