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차기 은행장 선임 시작… 12월 후보 추천
2025-11-05
KB국민은행이 미국발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품목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기공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중기부와 중기공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개사로, 미국 품목관세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고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관세 변화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과 관련한 주요 신고사항 등을 안내해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기업, 우수 기술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상 우대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스타트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