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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25 올해의 시민영웅’에 상금 1억4000만원 전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민영웅 25명 시상
하재인 기자 2025-11-24 18:14:13
앞줄 왼쪽에서 7번째부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 류열 S-OIL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열린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영웅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이 선정한 올해의 시민영웅은 위험을 무릅쓰고 의로운 희생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해 타인의 생명을 구한 25명이다.

이 중 ▲2024년 10월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구조하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김도엽씨 ▲음주 무면허 차량을 제지한 유차열씨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희한씨 ▲버스 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 이시영씨 ▲사고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박승일씨·윤남호씨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한 박현우씨·박종관씨·김태호씨의 9명은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시민영웅 단체 활동자 5팀의 16명에게도 상금과 상패 시상이 이뤄졌다.

알 히즈아지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시민영웅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OIL은 2008년부터 의로운 시민영웅을 응원하는 ‘시민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0명의 시민 영웅을 선정하고 약 25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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