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개시
2025-09-12
HD현대중공업이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통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27일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2·3차에 이은 발사대시스템의 총괄 설계·제작·구축·운용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완공된 지하 3층에 연면적 6000㎡의 제2발사대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는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이후 모든 발사 과정에서 발사 전 점검·테스트 수행과 발사 운용을 총괄했다.
누리호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은 100%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 발사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4차 발사 성공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발사대시스템의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누리호 5·6차 발사 운용과 함께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진입했다. 이후 1차부터 4차까지의 누리호 발사를 연속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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