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속 캠핑 힐링”···기린빌라리조트,‘모닥불’로 추억 패키지 선보여

한라산 숲속 캠프파이어와 불멍 체험…가족·연인 등 여행객에게 인기
모닥불 간식 셋트로 감자·고구마·마시멜로 증정

조경만 기자 2025-10-13 13:40:45

제주도 기린빌라리조트는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한라산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모닥불의 추억(Campfire Memorie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숲속 캠핑의 감성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결합한 이번 상품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모닥불의 추억(Campfire Memories)’ 패키지는 기린캠프랜드의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따뜻하게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모닥불 간식으로 감자·고구마·마시멜로를 제공함으로써 부모 세대는 어렸을 적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제공되는 오로라 가루를 뿌려서 마치 오로라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도 있다. ‘모닥불의 추억(Campfire Memories)’ 패키지는 ▲플래티넘 디럭스 킹 또는 패밀리 객실(165.29㎡, 복층.50평형) 1박 ▲모닥불 간식 세트 ▲세븐일레븐 기린리조트점 1만원 상품권을 포함한다. 편의점 상품권으로 현장에서 먹거리를 추가 구입해 캠프파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린빌라리조트는 한라산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전되어 있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독채 타입의 프리미엄 리조트로써, 전 객실 개별 정원과 주방이 갖춰져 있어 장기 투숙 숙소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이 가능한 숙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2025년 7월 오픈한 기린캠프랜드에서 한라산 속 캠핑의 감성과 리조트 이용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린캠프랜드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어서 제주도 캠핑에 관심을 가진 많은 캠핑 관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