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취지는 공감…속도·방식엔 신중 모드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올해 12월까지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주요 대기업들은 대체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실행방식’과 ‘속도’에 대해선 신중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개정안의 뼈대는 정우성 기자 2025-11-19 15: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