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성료
2025-07-16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농촌 공동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31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은 지난달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kg과 간식 꾸러미를 관내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고, 보훈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에게는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위로의 의미를 담았다.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서후면과 남선면의 경로당 27곳을 방문해 여름철 특별식인 국수를 조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 봉사는 1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나눔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과 안부를 나누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지역 공동체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촌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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