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 도입
2025-04-01
NH농협금융지주가 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NH투자증권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직원의 직무상 미공개 정보 이용뿐만 아니라 자산 매매, 용역계약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을 막을 수 있는 통제장치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지주 차원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사전적 관점에서 내부통제 체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강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사후 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사익추구 행위 등 위규 사항 적발 시 금융업 종사를 지속하지 못하도록 강력 제재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무법인 2곳은 금융 관련 자문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우수 내부통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농협금융 특성에 맞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적 조치”라며 “사익추구 행위 근절과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계열사로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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