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간편하게 조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13일 기업은행은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송효민 케이타운포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열었다. 앞서 기업

일본이 5년 만에 국내 수입 맥주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뇨 맥주’ 등 최근 식품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중국 맥주 순위는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천551만6천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이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

지난해 출시 60년을 맞은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액이 1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달러(약 1조2천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0월까지 7억8천500만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직전 연간 최대치인 7억6천5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

11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대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감소하다가 지난달 5.1%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