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맥경화’ 빠진 서민경제…‘옥죄기’ 속 악순환 고리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전’을 원하는 서민들이 대출 문턱 앞에서 스러지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았던 카드사나 저축은행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사실상 ‘대출 옥죄기’가 서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으로 취약계층 등 서민들의 대출 풍선 효
이창원 기자 2024-04-29 08: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