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경제정책

너도 나도 대통령 정책 적극 호응…새 정부 정책 최대 수혜 기업은?

너도 나도 대통령 정책 적극 호응…새 정부 정책 최대 수혜 기업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 대통령이 핵심 경제 정책으로 펼치고 있는 증시 부양, 기업 거버넌스 개편 등에 대해 기업들이 발빠르게 호응하고 있다.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상법개정안 등을 서두르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모양새다.기업마다 투자 규모 확대를 통한 기업 밸류업,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 등의 계획을 앞다퉈 내놓으며 새 정부의 ‘자본시장 개조’
조시현 2025-06-13 17:40:29
외국인 5월 주식‧채권 93억달러 샀다…2년만 최대

외국인 5월 주식‧채권 93억달러 샀다…2년만 최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과 채권을 90억달러어치 산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로 따지면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 기준 약 12조8천억원 규모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92억9천만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2023년 5월 이후 2년만에 최대 기록이다.순유입은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 시
이현정 기자 2025-06-13 17:28:58
매주 일요일 쉬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강제 시행안  '뜨거운 감자' 부상

매주 일요일 쉬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강제 시행안 '뜨거운 감자' 부상

대형마트가 일요일 강제 휴무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두고 정치권과 산업계에서 서로 상반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일부 지자체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효과가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강제와 영업시
조시현 2025-06-11 18:05:07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권고치 130%로 하향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권고치 130%로 하향

금융위원회가 11일 정례회의에서 보험사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지급여력(K-ICS)비율 감독 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로 하향 조정했다.이같은 킥스 비율 하향 조정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은 즉시 적용된다.금융당국은 새 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보험사의 건전성 관리 수준이 대폭 강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새 권고기준은 보험업권 복
이현정 기자 2025-06-11 17:13:12
노동계, 2026년 최저시급 1만1500원 요구

노동계, 2026년 최저시급 1만1500원 요구

노동계가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500원을 내년 최저임금안으로 제시했다.양대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노동계는 최저임금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요구안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아직 요구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최저임금을
조시현 2025-06-11 13:31:59
소비자들이 꼽은 최고의 소비 시장 '새벽 배송'

소비자들이 꼽은 최고의 소비 시장 '새벽 배송'

국내 소비자들이 새벽배송에 대해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줬고, 결혼 서비스를 가장 낮게 평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10일, 소비자들이 소비자 지향적인 부문별 시장을 평가한 ‘2024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를 공개했다. 40개 소비시장별로 1000명씩 4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뢰·선택 가능·가격 공정성과 불만, 피해 정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지향성 점수는 100
조시현 2025-06-10 11:01:09
4월 경상수지 흑자...24개월 연속 흑자 기록

4월 경상수지 흑자...24개월 연속 흑자 기록

우리나라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24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폭은 3월에 비해 30억달러 이상 줄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월별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약 7조72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직전 3월(91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줄었다. 다만, 지난해 동월(14억9000만달러)보다는 늘었다.또, 올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
조시현 2025-06-10 10:00:59
李 대통령, 연이은 외교 일정...‘허니문 랠리’ 이어가나?

李 대통령, 연이은 외교 일정...‘허니문 랠리’ 이어가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며 주식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는 9일 종가 2850선을 넘었고, 특히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6만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56.4원을 기록하는 등 당분간은 이같은 ‘허니문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
조시현 2025-06-09 18:21:31
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

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환율 평가 절하 여부를 더 심층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6일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미국 재무부와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환율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재무 당국 간 환율 분야 협의로 면밀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
조시현 2025-06-06 14:34:06
韓, 日 '잃어버린 30년' 따라가나?

韓, 日 '잃어버린 30년' 따라가나?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가 부채, 인구, 기술 등 구조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할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5일 ‘일본 경제로부터 되새겨볼 교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가 여러 분야에서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
조시현 2025-06-05 17:17:30
새정부, 추경안 강공 드라이브...내수주 랠리 시작

새정부, 추경안 강공 드라이브...내수주 랠리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추경안 조기 집행을 강도높게 추진한다.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직후 비상경제점검 TF를 열고 2차 추경 편성을 위한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2차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내수 침체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조시현 2025-06-05 16:47:12
금감원, 보험 끼워팔기 흥국화재에 기관주의

금감원, 보험 끼워팔기 흥국화재에 기관주의

금융감독원이 ‘보험 끼워팔기’ 흥국화재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1억원, 임원 주의 1명, 주의에 해당하는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5명 등 제재 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보험사는 중소기업과 저신용자와 대출 계약을 체결할 때 대출계약이 처음으로 이행된 날 전후 1개월 이내에 차주나 차주의 관계인과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안 되고, 기타 금융소비자 대
이현정 기자 2025-06-04 17:40:59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올해 첫 1%대 기록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올해 첫 1%대 기록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처음으로 1%를 기록했다.국제 유가 하락과 국내 채소 공급이 안정되면서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꺽인 것이다. 반면 돼지고기와 계란 등 축산물 물가는 3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다. 서비스물가와 가공식품 물가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2020년=100)로 1년
조시현 2025-06-04 17:34:46
은행법 개정안 곧 국회 통과, 소비자 ′환영' VS 은행권 '관망'

은행법 개정안 곧 국회 통과, 소비자 ′환영' VS 은행권 '관망'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은행법 개정안이 곧 국회 문턱을 넘을 예정이다.우선 은행권은 은행법 개정안 처리 이후 영향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은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은행법 개정안은 지난 4월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바 있
조시현 2025-06-04 15:41:03
이복현 원장 이달 6일 퇴임…

이복현 원장 이달 6일 퇴임… "위기대응 빨라" VS "정책 엇박자 논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3년을 채우고 이달 6일 퇴임할 예정이다.50세의 나이로 최연소 금감원장에 올라 임기를 채운 역대 4번째 금감원장이 된다.이복현 원장은 비 금융권 출신으로 혼란스러웠던 금융시장을 안정화하는 등 발빠른 대응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2022년 채권시장에서 자금경색 사태를 일으켰던 레고랜드 사태와 흥국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조기상
이현정 기자 2025-05-31 21:52:08
한국은행, 금리 0.25%p 인하…성장전망 0.8%로 반토막

한국은행, 금리 0.25%p 인하…성장전망 0.8%로 반토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성장률 추정치는 기존 1.5%에서 0.8%로 내렸다.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로 내렸다. 이번 인하는 지난해 10월 이후 4번째다.금통위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
이현정 기자 2025-05-29 14:12:41
12월부터 해외 파생·레버리지 ET 등 고위험 거래 시 반드시 사전 교육

12월부터 해외 파생·레버리지 ET 등 고위험 거래 시 반드시 사전 교육

올해 12월부터 개인 투자자가 해외 장내파생상품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공격적 상품에 투자하려면 일정 시간 사전교육과 모의 거래를 이수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해외 고위험 상품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 5년 연속 대규모 손실을 내는 등 상장지수상품 투
장주영 2025-05-25 17:30:36
금감원, 상반기 내 부실 PF 절반 정리...12조6천억 원 달해

금감원, 상반기 내 부실 PF 절반 정리...12조6천억 원 달해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규모를 상반기 내 52.7%를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금융 업계 대다수 PF부실 규모가 1조원 안팎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충당금 추가 적립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잔여부실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전금융권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 경과 및 그간의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6
이현정 기자 2025-05-23 09:34:52
이복현 금감원장 “공정위 은행 담합 제재, 금융안정 저해 우려”

이복현 금감원장 “공정위 은행 담합 제재, 금융안정 저해 우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금융권 담합 제재 추진과 관련해 "금융안정과 소비자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말해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공정위는 국내 4대 은행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주요 증권사와 은행 국고채 입찰 담합에 대한 제재를 추진 중이다. 공정위가 4대 은행 제재를 확정하면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정보 교환 담합'의 첫 제재 사례가
장주영 2025-05-21 17:07:50
9월1일부터 1억 원까지 예금 보호...자금 쏠림 '예의주시'

9월1일부터 1억 원까지 예금 보호...자금 쏠림 '예의주시'

은행 파산했을때 고객이 돌려받는 예금보호한도가 오는 9월부터 현재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라간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이 지급 불능 상태가 돼도 예금 1억 원까지는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우리 경제 규모나 국민 자산이 2001년보다 늘어난 만큼, 이에 맞는 보호
이현정 기자 2025-05-16 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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