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경영권 법적 분쟁 ‘종결’…사모펀드 ‘승’
오너 일가와 사모펀드 운용사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홍원식 회장 측의 대법원 패소로 사실상 종결됐다. 4일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코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이 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홍 회장과 가족들이 보유한 남양유업 주식 37만8천938
이승욱 기자 2024-01-04 12: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