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00년 전 백제 최고 장인이 만든 칠지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라현 덴리(天理)시의 이소노카미 신궁(石上神宮)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칼은 1874년경 그 존재가 학계에 알려졌고, 1953년 일본의 국보로 지정됐다. 칠지도는 ‘7개의 가지가 달린 칼’이라는 이름의 유물이다. 일본 나라(奈良)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6월 15일까지 동·서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국보 112건, 중요문화재 16건 등 모두 143건을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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