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조합원 100명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법률·통신 상담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8일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 및 통신 관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윤이준 고객지원부장이 상속과 유언 등 민사 분야를 중심으로 1대1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했다. (사)성공자치연구소 전종현 부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스마트폰 활용법을 주제로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같은 날 어버이날을 맞아 참석 조합원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열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먼저 움직이는 서비스로 조합원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향후에도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