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모바일로 계좌 연다…NH콕뱅크, ‘등록증 인증’ 도입
2025-06-04

한화손해보험이 양질의 이익체력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Upside 즉 목표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설용진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NDR 후기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체로 ▲배당 재개 가능성 ▲자본 규제 현황 및 전망 ▲캐롯손해보험 인수 영향 ▲실손 비급여 제도 강화 영향 ▲여성보험 등 신계약 추세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설 연구원은 배당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견해를 내비치며, 다만 2027년부터는 제도개선없이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기본자본비율이 2025년 1분기 기준 79% 수준으로 업계 중상위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보험위험액, 시장위험액 등 요구자본 완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관련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캐롯손해보험과의 합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 연구원은 4분기 중 재무제표가 합쳐진 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손보험금 내 비급여 비중이 업계(35.8%)보다 높은 55%를 나타내고 있어, 청구 건수 1% 감소 시 약 100~150억원 수준의 보험금 감소를 기대할 수 있어 손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설 연구원은 “2025년도 1분기 기준으로 K-ICS(지급여력)비율 약 182.5%로 업계 중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기본자본비율도 74.3%로 2위권사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만 개선될 경우 주주환원 재개에 우려할만한 부분을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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