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분석] 용산정비창 1구역 조합원 혜택 살펴보니
2025-04-23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396명이 투표한 결과, 250표(63.1%)를 득표해 143표(36.1%)를 얻은 포스코이앤씨를 물리치고 수주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었다.
9천244억원 규모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까지 획득하면서 지난해 수주액(1조3천331억원)을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 시공사가 아닌 디벨로퍼다. 기획 단계부터 장기 운용 및 자산가치 제고를 고려해 일반분양 목적 중심의 상품과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전면1구역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이 집결된 프로젝트로, 복합개발이라는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보내주신 믿음에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으로 보답해 전면1구역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에 아이파크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동 공동주택 780가구,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