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런던지점 설립 최종인가 획득
2025-07-01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농협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공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16개 지역본부, 1111개 전국 농·축협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공헌 추진 체계를 갖춰 전국의 농업인과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이를 위해 농협은 월별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정해 전국 동시 추진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농협은 1월 새해맞이로 시작해 4월 영농지원, 5월 가정의 달 등 매월 테마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극심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와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중점테마로 선정해 지역사회 회복 및 농업인의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농협의 나눔 정신은 이번 산불 피해와 같은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효과를 발휘한다. 범농협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발빠르게 산불·태풍·집중호우 등 피해가 발생한 현장으로 달려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종합지원 대책으로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원, 약제·영양제 50% 할인공급, 긴급방제, 농기계 무상 수리 및 농작업 대행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피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보험금 조기지급, 결제대금 납부유예 등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생필품 긴급 구호키트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피해지역 일손돕기, 밥차·세탁차 운영 등 생활지원으로 빠른 복구에 총력을 더했다.
나아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 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및 범농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4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으며, 피해 지역에 12억800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53억8000만원을 조성·지원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농촌봉사활동 등 농촌가치 확산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소득 증대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축산물 답례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2021년부터 매월 희망 임직원의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성금으로 지금까지 2억2000만원을 모아 16명의 환아 가정에 보탬이 됐다.
또,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사업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농촌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을 하면 농협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매칭하고 영농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항과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령화되는 지역민 복지 증진 위한 사업 실시
무엇보다 고령화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은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84회에 걸쳐 6.2만여명의 농촌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국 91개 시·군, 15만명을 대상으로 양‧한방‧치과 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구강검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고령·취약계층의 가사서비스를 돕는 ‘행복채우미’ 사업 진행,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NH농촌현장봉사단’, 농업인의 법률·소비자·정보통신 권익보호를 위해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법률문제를 지원하는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사업’과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3월에는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농협,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 자리매김
농협의 이같은 활동은 지난5월 기준 사회공헌에 참여한 범농협 임직원의 누적 활동시간은 27만여 시간에 달한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금액은 407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외부를 통해서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코리아 주최 사회공헌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등 각종 대외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은 이익의 대부분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농촌지역 초등학생 멘토링, 스포츠 재능기부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1369명의 임직원이 총 9374시간 동안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 지원 등 활동에 참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명실상부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써 12만 임직원과 함께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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