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에 위문품 전달
2025-06-19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전날 강원도 정선군 한우타운에서 정선지역 4곳(정선·여량·임계·예미) 농협과 함께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협 간 상생을 도모하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정선지역 4곳 농협은 각 조합에서 선별한 사과를 안동농협에 직접 출하하고, 안동농협은 품질 확인 후 추가 선별 없이 농산물공판장에 상장하거나, 온라인 도매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며, 사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도모한다.
또 참여 농협들은 공동 마케팅과 정보 공유, 물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농협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통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사례”라며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지 간 연계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고, 농산물 공판장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 유통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유통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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