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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삼성증권은 중국 자동차 기업 및 AI 테크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ETN 2종을 9일 신규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상장된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독일의 글로벌 인덱스 제공 기업 솔랙티브(Solactive)가 개발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각 지수는 해당 업종을 대표하는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중국 AI테크, 전기차 산업은 막대한 투자가 이어지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러한 중국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중국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학 개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신규 ETN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홍콩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의 혁신 기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ETN(H)'는 완성차 및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상위 5개 중국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5년 9월8일 기준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CATL(40.6%), BYD(22.9%), 지리자동차(14.3%), Li Auto(12.7%), 샤오펑(9.2%) 등이 있다. (출처: 솔랙티브(Solactive))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인공지능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중국 내 주요 기업들을 담고 있다.
2025년 9월8일 기준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텐센트(33.3%), 샤오미(25.4%), NetEase(15.0%), SMIC(13.5%), 메이퇀(12.6%) 등이 있다. (출처: 솔랙티브(Solactive))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 의 제비용은 모두 연 0.79%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국 AI 테크와 전기차 산업은 향후 중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라며 "이번 신규 ETN은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글로벌 혁신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ETN은 국내외 주식·선물·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2025년 누적 거래대금 시장 점유율이 51.7% 수준(출처: 블룸버그, 2025.9.8. 기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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