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주택 9만가구↑… 55%는 중국인이 집주인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5%가 중국인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만1천453가구, 주택 소유 외국인은 8만9천7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택(1천895만가구, 20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8% 수준으로, 가구 수는 지난해 상반기(8만7천223가구) 대비 4.
권태욱 기자 2024-05-31 1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