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주필의 자연에세이] <37>가장 기분 좋은 시절 ‘처서’(8월23일~9월6일)가 있는 8월 하순부터는 더위가 끝나간다. 8월 하순은 하지로부터 60일 정도가 지난 시점이므로 태양의 고도도 상당히 낮아지고 햇볕의 열기도 많이 누그러진 시점이다. 게다가 조석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 그 동안 축적되기만 했던 한양경제 2025-09-01 15: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