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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한국에 3년간 1조5천억원 투자…연내 물류센터 건립

알리바바, 한국에 3년간 1조5천억원 투자…연내 물류센터 건립

초저가로 무장한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중단기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 넘는 투자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자 앞으로 3년간 11억달러(현재 환율로 약 1조4천4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알리바바는 이런
연합뉴스 2024-03-14 09:34:22
비트코인 7만3천달러 돌파…또 최고가

비트코인 7만3천달러 돌파…또 최고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3일(현지시간) 7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이날 미국동부표준시(EDT) 기준 오전 3시 14분께 전장 마감보다 2.86% 오른 7만3천92달러(약 9천622만 원)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약 9천215만 원)를 돌파하고 11일 7만2천 달러(약 9천478만 원)를 기록한
연합뉴스 2024-03-13 18:14:48
소비자 피해주면 中 알리도 똑같이 처벌…‘역차별’ 우려 해소

소비자 피해주면 中 알리도 똑같이 처벌…‘역차별’ 우려 해소

해외 플랫폼과 관련한 '짝퉁 판매'·유해매체 유포 등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국내 플랫폼과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집행 관리도 강화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
연합뉴스 2024-03-13 12:07:47
물가 우려에도 美 S&P 500 최고 마감…엔비디아 7%↑

물가 우려에도 美 S&P 500 최고 마감…엔비디아 7%↑

12일(현지시간)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1.12%) 오른 5,175.27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지난 7일(5,157.36)의 고점 기록을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83포인트(0.61%) 오른 39,00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연합뉴스 2024-03-13 09:29:23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씨라며 실명을 보도했다.그러면서 백씨가 올해 초 러시아 극
연합뉴스 2024-03-12 14:24:21
전공의·학생·수험생들, 의대증원 취소소송…공개토론도 제안

전공의·학생·수험생들, 의대증원 취소소송…공개토론도 제안

전공의와 의대 학생, 수험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같은 취지의 소송을 낸 데 이어 두 번째다.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12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 전공의 및 의대 학생·교수 대표, 수험생 대표 등을 대리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과
연합뉴스 2024-03-12 10:50:18
40만계좌 홍콩ELS 손실 6조…금감원 “판매사 최대 100% 배상”

40만계좌 홍콩ELS 손실 6조…금감원 “판매사 최대 100% 배상”

40만계좌 가까이 팔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예상 투자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판매금융사가 투자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발표했다.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에 따라 가능한 배상비율은 세밀하게 설계되면서 투자손실의 40∼80%였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에 비해 0∼100%까지 확대됐지만, 평균 배상비율은 DLF
연합뉴스 2024-03-11 10:36:34
새마을금고서 9분만에 1억1천 훔쳐…

새마을금고서 9분만에 1억1천 훔쳐…"은행 빚 500만원 갚으려고"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는 미리 범행지와 도주로를 물색하는 등 사전 계획을 철저히 했고, 범행 당시에도 대범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9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2개를 들고 단독범행에 나선 피의자 A(49)씨는 직원들을 철창에 가두고서 유유히 도주했고, 도주 직후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저녁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
연합뉴스 2024-03-09 17:00:15
정부, 내주 '이탈 전공의'에 1차 처분통지…25일까지 의견수렴

정부, 내주 '이탈 전공의'에 1차 처분통지…25일까지 의견수렴

정부가 업무개시(복귀) 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다음 주까지 1차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무리할 전망이다.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09 16:56:34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법무부 “이의신청 이유 있다”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법무부 “이의신청 이유 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63)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가 해제됐다.법무부는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돼 온 점, 최근 출석 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
연합뉴스 2024-03-08 15:19:25

"테라 권도형, 한국 송환 결정"…몬테네그로 법원 '美인도' 뒤집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으로 송환을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결정은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항소법원은 당시 미국
연합뉴스 2024-03-08 10:39:32
1월 경상수지 30.5억달러 흑자…반도체 등 수출 회복

1월 경상수지 30.5억달러 흑자…반도체 등 수출 회복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달러(4조51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아홉 달째 흑자를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74억1천만달러)보다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1월 경상수
연합뉴스 2024-03-08 10:36:47
외식물가, 전체 평균 33개월째 웃돌아…가공식품, 27개월만 역전

외식물가, 전체 평균 33개월째 웃돌아…가공식품, 27개월만 역전

지난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돌아 이 같은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최근에는 농·축·수산물 물가 오름폭이 커지며 6개월째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과실은 9개월째 이어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대폭 둔화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져 먹거리 중에 가장 부담이 줄어들었다.7일 통계청 국가
연합뉴스 2024-03-07 09:37:53
병원들 ‘축소 운영’ 본격화…‘병동·응급실·직원’ 모두 줄인다

병원들 ‘축소 운영’ 본격화…‘병동·응급실·직원’ 모두 줄인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보름을 넘기면서 전국 주요 병원들이 본격적인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로 진료와 수술 건수 등이 크게 줄면서 입원환자가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 운영 병상수를 대폭 줄인 것은 물론 '병동 통폐합'도 잇따르고 있다.각 병원 응급실은 진료 대상을 대폭 제한한 데 이어, 응급환자 접수가 불가능한 요일을 공지하는 등 '파행' 수준
연합뉴스 2024-03-06 18: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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