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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재활용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전시한다.
15일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이날 저녁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 공간 세종뜨락에서 진행된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천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트리 제작에는 성백신 작가와 김주섭 교수 등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이 참여했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자신만의 빛을 찾아 새로운 희망을 밝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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